계획한 건 아니지만 기쁜 소식이었다. 이제 우리 앞에 어떤일이 펼쳐질까?
대체로 초록색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초록색으로 데려가주겠다는 사람. 그것이면 충분하지 않은가!
즐거운 일에 함께하는 것도 당연히 즐겁지만, 서로가 힘들 때 위로하고 의지할 수 있다는게 참 좋다.
무엇의 처음을 함께 한다는 즐거움이 연애의 묘미 아닐까? 모든 것이 행복한 순간이었다.
내가 좋아하는 초록색 속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즐거움! 이게 행복이지!